도의원 출마 누가하나? <1선거구>
도의원 출마 누가하나? <1선거구>
  • 예천신문
  • 승인 2002.05.16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호로 군의원 출마 예상자에 대한 소개를 끝내고 이번호부터 2회에 걸쳐 도의원 출마 예상자를 보도합니다. 용궁면, 개포면 지역 군의원 출마 예상자 소개는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20세 이상 주민수가 2만 6천84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는 도의원 1선거구(예천읍·용문·상리·하리·감천·보문면)에는 일찌감치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현준(48) 예천버스터미널 대표와 무소속으로 출마 채비를 갖춘 박제환(62) 전 면장의 양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현준 씨는 한나라당 정서에 큰 힘을 얻고 있으며 반면 무소속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박제환 씨는 풍부한 행정실무경험을 내세우고 있어 대결 양상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선거 때는 강대신, 김기인 양자 대결 구도에서 2만 7천3백23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총투표수 2만 6백53표 중 1만 3천3백여표를 획득한 김기인 의원이 당선된 곳이기도 하다.

이현준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서 생활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이 지역 발전을 위해 나서야 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정직성과 합리성, 비이권 분야의 직업 등을 바탕삼아 헌신적으로 일해보겠다”는 각오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이씨는 군민들에게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극단적인 이분법 사고는 버려야 하고 화합과 관용으로 서로가 포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상부상조의 미덕이 우리고장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제환 씨는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용기와 담력, 능력, 박력, 창의력과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과 추진 능력에 따라 지역발전의 성과도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게 됩니다”라고 하며 한 예로 “공직생활 재임시 상부기관 업무지연으로 양잠농가에 큰 불편을 주고 있을 때 담당국장에게 직접 전화 걸어 해결 해준 적이 있다”며 자신의 용기와 담력론을 피력하고 있다.

이어 박씨는 “30년의 행정경험과 타고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리증진, 지역에 적합한 국도비사업을 많이 유치하여 앞서가는 새 예천 건설에 봉사하는 힘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출마동기를 밝혔다.

■ 주요약력
△이현준 : 한나라당, 48세, 예천읍 왕신리 출생, 예천읍 대심리(주소), 재동초등·경희중·대창고·단국대 법정대학 졸업, 대한항공 근무·대창중고총동창회 부회장·예천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예천군체육회 부회장.
△박제환 : 62세, 호명면 형호리 출생, 예천읍 남본리(주소), 인포초등·예천중·예천농고 졸업, 예천군청 근무(26년 9개월)·농업통계요원·감천면장(사무관)·호명면장(서기관)·오릉보존회(박씨종친회) 자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