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14일, 폐교가 된 이곳 보성초등학교에 전기장판 한장만을 달랑 들고 터전을 삼겠다고 들어온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몇년간 작가촌을 꿈꾸며, 교실 한 칸 한 칸을 개성있는 작업공간으로, 전시관으로, 손님들의 쉼터인 차방 등을 꾸미고, 운동장에는 연못을 파고 잔디과 꽃나무를 심으며 조각공원으로의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02년 마침내 사단법인 천호예술원이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천호예술원에서는 문화예술 단체들의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며, 야외의 푸른 잔디위의 조각 및 조형 예술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는 조각공원, 실제로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종합 작업장, 아늑하고 전통적 분위기로 다도예절과 전통차의 멋스러움을 맛볼 수 있는 다도예절방 등 다양한 예술의 직접, 간접적인 체험이 마련되어 있는 문화예술의 장입니다.
●천호예술원 둘러보기
- ●전시실(천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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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천호예술원 오픈과 함께 천호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각종 단체(문화, 예술)의 전시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천호 작가들의 상설전과 함께 야심찬 작가들의 기획전 및 전시장 대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이 자유로이 관람하실 수 있는 전시실입니다.
- ●문화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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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작가들과의 교감과 함께 강의 및 토론실습을 통해 문화와 예술,취미미술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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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의 푸른 잔디위의 조각및 조형 예술품을 상설전시하고 있는 조각공원과 여러분의 휴식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종합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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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인들의 작업(조각, 조소) 공간.실제로 ‘작품의 형상화’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천호인만의 창작의 공간입니다.
- ●다도예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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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고 전통적 분위기로 다도예절과 전통차의 멋스러움을 드리는 공간입니다.
또한 매월 정기 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체험을 함께 공유하며,여러분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해 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