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우계리 광대원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2일 우계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안철모 예천읍장, 정창모 노인회장, 김기수 예천읍체육회장, 박익수 예천농협 상임이사, 이장연합회 이장단, 마을주민, 출향인 등 1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광대원 경로당 준공식이 있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석호진 LG디스플레이(주) 노동조합 구미시지부장, 권영건 우사모회장, 정충수 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부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우계리 광대원 경로당은 대지 3백31㎡, 건평 99.22㎡로 1층 벽돌 슬라브 구조다.
현재 예천읍 우계리에는 2백24가구 5백1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백39명이다.
한편 우계리 광대원 경로당 준공이 있기까지 우계리 출신인 석호진 지부장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활동을 전개했으며, 개소식에는 42인치 벽걸이 TV 한 대와 수건 3백매를 기증하는 등 식지 않는 고향사랑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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