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95동우회 강영구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매달 조금씩 모아온 회비와 7월에 열린 ‘제2회 예천군흑응산배 기수별 친선 축구대회’ 당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두 가정을 선정, 연탄과 난방유를 전달했다. 95동우회원들은 이날 상리면 황창식·준토 나시마 씨 부부에게 30만원 상당의 연탄, 감천면 독거노인 윤옥진 씨에게 3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직접 전달했다. 강영구 회장은 “작년에 발대식을 한 우리 95동우회가 불과 2년 만에 이렇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한 것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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