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예천서 개최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예천서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10.11.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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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도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송애경)가 주최한 '2010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잔치'가 지난 5일 오전 예천읍 청복리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자활 한마당' 행사는 자활 사업 참여자의 자활 용기를 북돋우고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한 의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경북도내 20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및 관계자 3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 자활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체육대회,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송애경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종사자 여러분 오늘 우리 중에 누군가가 삶이 아름다운 것을, 사람이 소중한 것을, 일이 귀한 것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물질보다 귀한 가치가 존대한다는 것을 체득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한마당 잔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자활 참여자들의 자활성공을 다짐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자리인 만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근로의욕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참여한다면 자활의 일터는 분명히 여러분께 희망찬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도의 지원으로 자활근로사업, 가사간병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7개소 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하는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저소득층이 자심감과 밝은 마음으로 자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 수 백 명이 직접 양궁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할 기회를 줘 자립 기반을 갖게끔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이념을 담고 있는 사업으로 경북도내 20개 지역에서 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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