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60-9
●소유자 : 예천윤씨문중(관리자:윤선희)
●자세한설명
향리로 출사하여 대사성까지 역임한 조선초기 성리학 보급에 공이 컸던 윤상을 위해 세조 2년(1456)에 건립한 사당으로 건물의 구조양식이 흔치않은 건물이다. 이 사당의 특징은 개구부 구성에 있어서 가운데 칸만 양열개문을 내고 양쪽 퇴칸에는 광창만 둔 오래된 구성법을 지니고 있으며, 또 정면 가운데 칸만 원기둥을 세우고 창방은 소로 수장으로 높게하고 퇴칸의 것은 화반을 얹어 낮게 처리한 점 등 구조와 양식이 사당 건축에서는 흔하지 않는 기법이다. 별동(1373∼1455)선생은 군리로 조용의 문하에서 학문을 쌓아 선산교수 등 여러 외직을 거쳐 대사성 16년을 지내면서 많은 인재를 길러내어 유림의 종장으로 추앙받은 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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