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예천군 호명면 송곡리 446
●소유자 : 이의선(관리자:이강영)
●자세한설명
호명면 송곡리에 있으며 조선선조때 건립된 고가옥인 이 건물은 조선 선조 때 퇴계문하에서 학문을 닦은 눌헌 이응의 아들 사고 이덕창(1569∼1616)이 저택으로 지은 것이다. 사고 선생은 서애문인으로, 문과에 올라 임진왜란때 창의한 공으로 내자시정에 제수된 분으로, 선대가 자리하던 구기에 이 집을 세우고 「사고구려」라는 현판을 걸었다. 본채와 사당·대문채 세 동이 남향하여 있다. 본채는 □자형의 안채에 서쪽으로 사랑채가 달려 있으며 사랑채는 이익공에 파련대공을 갖추었으며, 안채는 대청앞에 초익공이 짜여져 있다. 안채에는 본래 6칸대청이 있었으나 후에 4칸으로 줄이면서 방들을 개조하였다. 약간의 변개는 있으나 이 지역 사대부의 주거 모습을 볼 수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