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산 41
●소유자 : 국유(관리자:풍양면)
●자세한설명
이 불상은 금산사 터에서 발견된 석불로서 양식상 통일신라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대석은 없어졌고 상·하대석을 겹쳐 쌓은 대석위에 서있는 이 불상은 광배와 손이 떨어져 없고 몸 전체가 심하게 마모되었다. 현존하는 대석과 어깨 등을 다듬은 솜씨가 매우 세련되어 있고, 균형잡힌 조각미를 엿볼 수 있다. 떨어진 머리부분은 이 마을 청년회에서 새로 붙여 놓았다. 1870년경 이 석불이 발견될 때 주변에서 많은 유물이 수습된 바 있고, 근년에는 금동불상 한점이 발견되어 국립박물관에 귀속되는 등 절터임이 더욱 뒷받침 되엇으므로, 향토사 연구의 귀중한 유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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