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즐거움 가득하길…"
"내년에도 즐거움 가득하길…"
  • 예천신문
  • 승인 2010.12.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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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창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성황

2010년 재경 대창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EL타워 7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학창시절 은사인 조용부·홍오선·안준 선생님을 모셨으며, 이원교 재경군민회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이한성 국회의원, 현우택 대창중고 교장, 변정구 전 재경군민회장, 재경동문등 3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이상연 회장이 내빈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상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 선후배님들의 모교 사랑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고향 예천 최고의 인맥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며 “신묘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대창 동문 가족 여러분들 모두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길 소망 한다”고 당부했다.

현우택 교장은 격려사에서 “동문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모교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명문대에 85명이 합격했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성 국회의원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출향인 자녀인 이재구(상도중1), 최인영(한영고3) 학생에게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현준 예천군수와 석근 부회장에게 자랑스런 대창인패를 수여했으며, 은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가득 담은 사은품을 전했다.

임원선출에서는 이상연 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최석준 씨가 출연해 ‘꽃을 든 남자’ 등 히트곡을 열창해 흥을 돋구었으며, 예천 색소폰 동호회원들과 고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학문 씨가 구수한 노래와 색소폰 연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동문인 이현준 군수와 은사, 고향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참석 동문들은 고향 예천에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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