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태생의 홍병선(53) 씨가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제8대 예천지사장에 취임했다.
홍 지사장은 예천농고, 한국방송대학교(법학)를 졸업했으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79년 농지개량조합 에 입사해 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예천지사·안동지사·영주지사 농지은행팀장을 역임했다.
농업인과 농촌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며 매사 고객 위주의 업무 처리를 중시하는 합리적 스타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홍 지사장은 지난 1998년 예천청년회의소 회장을 맡아 지역봉사와 자기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특우회 회장(2008년)을 역임했다.
부인 윤경애(51·프로스펙스 예천대리점)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독서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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