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곶감은 두메산골 여러 지역에서 다농가 소량생산, 전통수작업과 자연건조방식으로 생산되어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임금에게 진상했던 은풍준시와 예천 상·하리지역의 고종시 곶감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생산되는 전량이 조기 품절되고 있다.
금년 감 생산량은 이상기온으로 수확량이 30∼40% 줄었으나 곶감 생산량은 예년수준과 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곶감 가격은 작년보다 15% 높은 1접(1백개)에 15만원 전후로 예약 판매되고 있다.
한편 예천지역은 매년 3천톤의 감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20%인 6백톤이 곶감으로 가공·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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