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군민회 2011 신년교례회 '성황'
재경예천군민회 2011 신년교례회 '성황'
  • 송재홍 서울지사장
  • 승인 2011.0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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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주고 받으며 출향인 결속 다져

▲이날 재경예천군민회 2011 신년교례회에는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이원교 회장
재경예천군민회(회장 이원교) 2011 신년교례회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E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원교 회장을 비롯한 재경군민회 고문들과 12개 읍면 회장단,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김윤주 군포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이상연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 재경향우회원, 내빈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고향 예천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군의장, 김예희 예천교육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권광남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김숙희 예천여고총동창회장 및 회장단, 김종기 예천군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채용태 재부산예천군민회장, 조용래 재대구예천군민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영남농악 앉은반의 사물공연이 흥을 돋구었으며, 군민회 활동 및 군정보고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원교 재경예천군민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 고향 예천은 구제역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며 “구제역이 하루 빨리 종식돼 축산농가 여러분과 고향 농민들이 웃음과 희망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하고 “올 한해는 토끼처럼 지혜와 슬기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6·2지방선거에 당선된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과 류시문 한국사회적 기업진흥원장에게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여하였다.

또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양궁 윤옥희 선수와 승마 황영식 선수에게 자랑스런 예천인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그동안 군민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장화, 장영기, 남원진, 박덕서, 김점동 씨에 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권중섭, 오정혜 씨가 어른공경 세심효도상(회장 채홍대)을 수상했다. 이어 2부 연회에서는 윤정아(피아노), 조은영(바이올린)씨의 쇼팽에튀드 ‘혁명’과 피아노솔로 외 2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출향인 가수 지훈 군이 열창으로 신년교례회를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옛시절 고향의 추억담을 얘기하고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고향 예천의 발전과 출향향우들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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