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예천군민회 제19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재대구예천군민회 제19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 예천신문
  • 승인 2011.01.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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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묘년 새해 출향인 도약 다짐

▲ 이날 재구예천군민회 2011 신년교례회에는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조용래 회장
제19차 재대구 예천군민회(회장 조용래)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 19일 대구시 북구 전자관 웨딩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래 재대구군민회장 및 고문단, 김범일 대구시장, 김택종 명예회장, 각 읍면 회장단, 직능단체장, 출향회원 등 4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선도 재경예천군민회 수석부회장 및 송재홍 사무국장, 채용태 재부산군민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향 예천에서는 이현준 군수, 김영규 군의장을 비롯한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김종기 예천군 번영회장 및 회장단이 참석했다.

먼저 백관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군민회기 입장식이 진행됐다.

조용래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구제역 발생으로 고향의 축산 농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며 “신묘년 새해는 토끼의 지혜와 슬기로 어려움을 무난히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출향인 모두는 더 큰 믿음과 신뢰 그리고 더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자”고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예천은 구제역이 장기화 되면서 축산 농가는 물론 모든 군민들이 깊은 시름에 안겨있다”며 “하지만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예천인의 저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하고 “출향인 여러분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군민회 발전에 힘써 노력해 온 백관현 수석부회장, 박근록(전 용궁면민회장) 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고재영·반미영 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12개읍면 향우회원들 상호 간 인사와 덕담으로 결속을 다졌으며, 읍면 장기자랑에서는 흘러간 옛노래속에 고향의 추억을 회상하고 행운권 추첨으로 기쁨을 나눴다.

한편 임원선임에서는 조용래 현 회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으며, 박종인 씨가 수석부회장, 김원구 씨가 상임부회장에 선임됐다. 또 박호근 사무국장도 유임됐다. /박호근 대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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