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확충
예천군은 올해 시장개방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원예·특작사업에 47억 1천2백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군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5억 1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규모 다목적 농가형 저장고 22동을 설치하고 반사필름, 부직포, 사과착색봉지 등 과수자재 지원과 7ha 과수단지에 서리피해 방지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할 과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사업비 21억을 투입, 호명 황지지구 40ha를 신규로 조성하고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상리 보곡지구 40ha와 감천증거지구 35ha를 올해 내 완료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생산단지와 연계한 고품질 과수시설 현대화도 추진한다.
7억의 사업비를 투입, 관수관비시설과 야생동물 방지시설, 친환경 과원관리, 과실 품종갱신 등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을 촉진할 예정이다.
원예작물 비가림시설, 시설하우스 및 보온덮개 자동개폐시설, 시설하우스 부직포설치, 엽연초 유기질비료, 인삼 저장고, 작목반 퇴비살포기, 비닐하우스 내부받침대 및 자동관비시설 등에 10억 9천3백만원을 지원해 원예·특용작물의 경쟁력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양잠산물 다양화시설과 다목적 잠실, 뽕잎파쇄기 등을 지원하고 기능성 우량잠종을 육성·보급해 양잠산업 저변확대와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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