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양궁협회장 의원겸직 금지로 사임
이철우 경북양궁협회장 의원겸직 금지로 사임
  • 예천신문
  • 승인 2011.03.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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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회장은 지난 2월 9일 대한양궁협회 감사에 재선임됐다.
이철우 경북양궁협회장이 지방자치법이 규정한 지방의원 겸직금지로 회장직을 사임했다.

2008년 12월 경북도양궁협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된 이철우 회장은 경북 양궁과 예천 양궁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또한 두터운 인맥을 활용해 예천에 많은 양궁대회를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몫을 했다.

 이 회장은 특히 2009년과 2010년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양궁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으며, 윤옥희 선수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으로 경북양궁과 예천양궁의 위상을 떨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09년 2월 대한양궁협회 감사(임기 2년)에 선임된 이철우 회장은 지난 2월 9일 대한양궁협회 감사에 재선임 됨으로써 지역 양궁 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계속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회장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최첨단 자세 교정 장비 등을 들여온다면 지역 양궁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타 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지역 양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양궁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준다면 예천은 양궁의 성지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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