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닮은 신발 트렉스타 '네스핏' 해외 아웃도어 저널 수상 휩쓸어
발을 닮은 신발 트렉스타 '네스핏' 해외 아웃도어 저널 수상 휩쓸어
  • 예천신문
  • 승인 2011.03.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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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동칠 대표이사 (용문면 출생)
발 모양을 닮은 한국 신발이 해외 아웃도어 저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 아웃도어 기업 (주)트렉스타의 네스핏이 세계적인 아웃도어 전문 저널인 백페커(Backpacker magazine)로부터 올해 최고의 기어로 인정받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2011)로 선정되었다.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2011)는 백페커에서 매년 4월, 일 년 중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아웃도어 장비를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웃도어 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미국, 유럽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쟁쟁한 경쟁 끝에 최종 13개 제품에 한국 (주)트렉스타의 네스핏 에볼루션 미드 컷 제품이 선정되는 명예를 누리게 됐다.

백페커는 미국의 저널 업계에서 최우수 매거진에게 수여하는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두 번이나 수상한 38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저명한 미국의 아웃도어 저널이다. 트렉스타는 혁신적인 기술의 아웃도어 제품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20개국에 진출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네스핏 기술(nesTFIT Technology)은 2만명의 발 데이터를 연구해서 개발한 인간의 맨발과 가장 가까운 신발을 만드는 기술이다.

네스핏 기술로 만든 신발은 발의 실제 관절모습과 똑같이 제작되어 착용감을 극대화시키고, 발을 지지하고 감싸주어 신발산업진흥센터의 연구결과 보행 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23%, 근육 피로도가 31% 감소가 입증되었다.

네스핏 에볼루션은 작년 11월 미국의 최신 기술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저널인 멘즈저널(Men's Journal)을 통해서도 미국 시장 내 ‘최고의 제품‘ (Best Gear of the Year)으로 삼성 카메라와 함께 선정된 적이 있다.

백페커의 부국장인 데니스 레원(Dennis Lewon)은 “네스핏은 발의 넓은 범위에 맞게 발가락 부분에 편안함을 주는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수마일 이상을 걸으며 진짜 잘 신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우리는 특별한 피팅감, 편안함, 매력에 모두 트렉스타를 뽑았다.”라고 평했다.

권동칠 대표이사는 “네스핏의 활약으로 미주 시장 뿐 아니라 작년부터 유럽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수출 비중을 40%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라며 “목표 매출액도 1억 2500만달러로 올해 글로벌 톱 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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