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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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2011.04.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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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예천군민회 주관, 경희의료원 한마음의료봉사단 무료 의료봉사 펼쳐

재경예천군민회(이원교 회장)가 주관한 경희의료원 한마음의료봉사단(단장 최우석) 무료 의료봉사가 지난 9일 하리면 우곡리 상·하리 통합보건소에서 열렸다. 이날 무료의료봉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8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비는 전액 이원교 재경군민회장이 부담했으며, 용문면 태생의 김창균 신풍제약 부사장이 비타민제와 관절염 치료연고를 협찬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김영규 군의장을 비롯한 정석권 부군수, 홍형식 군보건소장, 김진철 하리면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원교 재경군민회장, 김선도 재경군민회 차기회장, 박찬중 재경예천읍민회장 및 재경군민회 송재홍 사무국장, 권오봉 재경대창중고부회장, 이국종 사무국장이 함께 동참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희대 부속병원 의료진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한방병원내과 등을 진료했다. 또한 의료진에 용문면 태생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전임교수 및 치과병원 교정과 특진교수인 박기호(38·예천초 75회·예천중 39회·대창고 38회) 박사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교 재경군민회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고향의 산천에 머문다”며 “고향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 고향 예천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다짐했다.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의료봉사를 마련한 이원교 회장은 모친 권성희 여사의 뜻을 받들어 ‘성희 장학금’을 만들어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향인 하리면 은산리에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주)비룡을 창업해 연매출 5백억원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재경군민회장으로 출향인들의 권익향상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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