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예천에서는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안희영 부의장, 박익수 예천농협상임이사, 김일한 지보농협조합장, 김재기 남예천농협조합장, 김종기 예천군번영회장, 12개 읍·면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영남풍물연구소 단원들의 사물놀이 식전공연에 이어 이재점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은 먼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대회기 전달, 전재영 선임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우승기 반납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에 기여한 권희태 경상여자고등학교 교장, 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 윤상배 (주)신풍섬유 대표이사에게 자랑스런 출향인상을 수여했으며, 조용래 군민회장은 김원구 상임부회장·홍범인 부회장·김병춘 풍양면민회장·배윤환 선임부회장에게 재대구 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조용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 예천에서는 도청이전이 본격 추진되고 있고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업이 많으며, 제2의 고향인 대구에서도 오는 8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모든 사업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오늘 하루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쪼록 즐길 수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금년부터 추진되는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녹색문화 상생벨트사업, 곤충생태원 조성사업 등 고향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출향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부 한마당 축제에서는 줄다리기, 배구, 6인1조 발묶어달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경기로 군민회원간 화합을 다졌으며, 경품추첨 및 읍면민회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