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읍민회 원로 선배 효도관광 실시
재경읍민회 원로 선배 효도관광 실시
  • 예천신문
  • 승인 2011.05.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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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중 회장
재경예천읍민회(회장 박찬중)는 지난 13일 원로 선배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펼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도관광에는 65세 이상 원로 36명이 참석했으며, 읍민회 사무국 홍태선 국장을 비롯한 김근례, 황영숙, 황재남, 강주연 씨가 일일 도우미로 참여해 원로선배들의 불편을 도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시절 타향인 서울에서 재경읍민회를 창립하고 재경출향인들의 화합된 힘을 통해 예천인의 자긍심을 일깨워준 원로 선배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체경비는 박찬중 재경읍민회장이 지원했다.

이날 원로 선배들은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보해양조를 견학하고 봄 향기 가득한 백양사를 관광했으며, 푸짐한 남도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푸짐한 선물로 기쁨을 더했다.

또한 도우미로 나선 재경읍민회 사무국 직원들은 나이가 많은 원로 선배들을 위해 아침식사로 밤늦도록 찰밥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으며, 선배들의 손과 발이 되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박찬중 회장은 “어렵고 힘든 타향살이를 하면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출향읍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언제나 건강하게 노년을 즐기시고 후배들을 오래도록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로 선배들은 “먼저 박찬중 회장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고향은 세상 어디 있던 생각만으로 가슴이 따스해짐을 느낀다. 항상 읍민회 안에서 고향사람들이 웃으며,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효도관광을 주관한 박찬중 재경읍민회장은 현재 요리주점 프렌차이즈 업체인 (주)세울푸드원과 대성주류판매(주)를 경영하고 있으며, 재경군민회 고향사랑 장학위원회 위원장, 재경예천초등 총동문회장을 맡아 고향 예천과 출향인들을 연결하는 가교로써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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