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향의 정취 가슴에 듬뿍 담아가
그리운 고향의 정취 가슴에 듬뿍 담아가
  • 백승학 기자
  • 승인 2011.05.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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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민 고향 방문의 날 행사 열려

용문면민 고향방문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용문면 내지리 상부댐을 비롯한 용문면 일원에서 열렸다.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재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선도 재경예천군민회장, 박용일 재경용문면민회장, 김남주 재구용문면민회장, 홍성칠 변호사를 비롯한 재경·재구 출향인, 지역민 등 1백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현준 군수, 이상일 용문면장, 권영일 군의원 및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먼저 용문사 주차장에서 간단한 의식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도 재경군민회장과 박용일 재경용문면민회장은 “고향에 오니 참으로 좋다. 모두들 오늘 하루 서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슬비속에 상부댐까지 함께 걸으며, 곰취, 고사리 등 산나물을 채취하고 서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산채비빔밥으로 고향의 향과 정을 느꼈다.

오후에는 초간정, 금당실 돌담길을 돌아보며, 옛시절을 회상하고 복지회관에서 춤과 노래로 더불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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