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예천군 '군부 7위, 입장상 3위'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예천군 '군부 7위, 입장상 3위'
  • 예천신문
  • 승인 2011.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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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울진군종합운동장에서 폐막된 제49회 경북도민체전(10∼13일)에서 예천군이 당초 목표로 했던 중위권 성적을 올렸다. 예천군은 이번 체전에 울진군에 이어 가장 적은 선수단을 파견해 테니스 종목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육상, 태권도, 씨름, 궁도, 골프, 배드민턴 등 전 종목 고른 활약을 펼쳐 군부 종합 7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번 체전에서 군부는 대회 개최지인 울진군이 1백59.7점으로 종합 우승(시부우승: 포항시)한 가운데 칠곡군이 1백52.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1백21.5점의 영덕군이 3위, 1백12.5점의 의성군이 4위, 1백9점의 청도군이 5위, 96.5점의 봉화군이 6위를 했다.

7위는 89.5점의 예천군, 8위는 86.5점의 군위군, 9위는 85.5점의 성주군, 10위는 77.5점의 영양군, 11위는 66점의 청송군, 12위는 62점의 고령군, 마지막으로 울릉군이 16.5점으로 군부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남자 일반부 육상 트랙에서 4백m와 4백m 계주, 1천6백m 계주에서 대회 3관왕을 차지한 구미시청 박봉고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성취상은 경산시와 봉화군, 모범선수단상은 영주시와 울릉군이 선정됐다.

예천군은 이번 도민체전 개막 입장식 때 `2012 예천곤충엑스포' 홍보 등을 주제로 선수단이 입장, 내년에 열릴 곤충엑스포를 알리고 입장상 군부 3위에 선정되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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