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용두휴게소 일원 복합 테마공간 조성
상리면 용두휴게소 일원 복합 테마공간 조성
  • 예천신문
  • 승인 2011.06.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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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 용두휴게소 일원이 전통문화와 휴양·문학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예천군은 지난 5월 산림청에 응모한 ‘목재 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이 2012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41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예천군은 2014년까지 상리면 용두리 일원 4백32ha에 총사업비 52억원

(국비 41억 6천만원, 지방비 10억 4천만원)을 투입, 숲속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솟대 만들기와 목공예 체험장 등 전통문화 놀이공간과 백두대간 나무 관찰원, 나무정보센터 등 나무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또 실개천과 향토방·나무향기방 등 건강·휴식공간과 시가 있는 숲길, 시인의 집, 향토출신 예술인 갤러리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용두휴게소 시설을 화방과 전시관으로 리모델링 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고, 숲속의 집과 산림욕장, 작은 도서관, 숲 유치원 등을 꾸며 어른과 어린이가 숲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이현준 군수는 “이 사업은 울창한 숲이 갖는 산소, 정화의 생명적 요소에 문학적 테마를 더한 이색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상리면 고항리와 영주시 봉현면 일원에 추진 중인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조성 사업과 연계되면 지역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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