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재경삼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라성컨벤션 웨딩홀뷔페 1층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김선도 재경군민회장, 조진영 재경감천면민회장, 채홍대 세심효도회장, 김두성 재경감천초 사무국장, 유갑종 재경감천중 회장, SBS탤런트 정일모 씨,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유기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지난 2년간 동문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시는 덕분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 할 수 있었다”며 “차기 류영호 회장은 모든 자질을 갖추신 분인 만큼 앞으로 동문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호 신임회장은 “앞으로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모든 기수가 참석 할 수 있는 총동창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1등 동문회를 만들어 삼천초등학교 출신의 긍지를 드높이고 동문 간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 채홍대 세심효도회장이 정동섭(3회) 고문에게 경로 효친상을 수여했고, 매년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참석한 고문들에게 유기종 회장이 고급넥타이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모습에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2부 여흥시간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디스코 경진대회를 실시해 동문 모두가 하나가 되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대회 결과 김이섭(18회) 동문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