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 예천신문
  • 승인 2011.07.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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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연 대표이사
호명면 금릉1리 태생의 이상연(62) 경한코리아(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대표가 지난 22일 국세청이 시상하는 ‘아름다운 납세자상(賞)’을 받았다.

‘아름다운 납세자상(賞)’은 국세청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기부와 봉사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납세자를 선정, 국민의 귀감이 되는 공정사회 실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이상연 대표는 납세뿐 아니라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통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투명한 경영과 고용 창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첫 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물품구매적격심사, 노사문화우수 기업선정, 병역 지정 업체 선정우대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게 됐다.

이 대표는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세금을 아깝게 생각하거나 회피하려는 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좇는 이기적인 처사다. 사업 초창기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세금만큼은 착실히 챙겼다. 내가 낸 세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 또한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는 지난 1984년 회사 창립 직후부터 지금껏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왕성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산재근로자·국가유공자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은 물론 경남메세나협회, 예총, 미술관 등 지역문화계 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경남지방경찰청, 북한대학원대학교, 경남대 등 9개 교육 관련기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남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단체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 이 대표는 최근 5년 동안만 해도 약 20억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4년간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장을 맡아 조직을 급성장시켰고, 범죄예방위원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등의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고향 예천사랑 또한 각별하다. 경상북도사회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 성금 1억원 지정 기탁, 장학금 전달, 고향마을 경로잔치, 양궁발전 기금 기탁, 2·5·8동기 해외 탐방 비용 1억원 전액 지원 등 다양한 고향 사랑을 펼쳐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자동차 오토미션 핵심부품 밸브스플 제조업체인 경한코리아와 경한타일랜드(태국법인), 경한인터스트리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재경대창중고 총동문회장, 예천경제인포럼 회장,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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