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사고 운전자 위험 무릎쓰고 구조
차량 사고 운전자 위험 무릎쓰고 구조
  • 예천신문
  • 승인 2011.09.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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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의용소방대 권대훈(38) 씨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위험에서 구해 칭송.

지난 달 26일 오전 9시쯤 감천면 대맥리 4차선(영주방향) 도로에서 운전자 김모씨(남·43)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하면서 전복되어 차량화재가 발생하였다. 운전자 김모씨는 차량에 갇혀 꼼짝도 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권씨는 마침 그곳을 지나다 사고를 목격, 돌로 차 유리를 깨 운전자 김모씨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곧 이어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는 차량이 완전 전소될 정도로 다급한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구해내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운전자는 얼굴 등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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