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용문면 출생) 권시영 씨
서예가(용문면 출생) 권시영 씨
  • 예천신문
  • 승인 2011.10.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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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미술대전 초대작가 피선

서예가 권시영(70·용문면 하금곡리 출생) 씨가 지난 9월 14일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제21회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에서 공직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문 서예부문 초대작가에 피선되어 중견 서예인으로 높은 위치를 인정받게 됐다.

권시영 씨의 서예인생은 유학자인 부친으로부터 취학 전까지 천자문과 동몽선습을 배웠다.

그후 철도청에 재직하며 항상 서예학인(書藝學人)에 대한 염원을 떨쳐 버릴 수 없어 서예계의 대가 초정 권창륜 선생의 문하생으로 혹독한 수련을 받으면서 그의 기량은 일취월장했다.

어린시절 한학의 기초가 잘 닦여 있는 데다 엄한 스승 밑에서 인고의 과정을 통하여 중견 서예인으로 현재와 같은 전문적 경지에 도달하게 되었다.

정년퇴직 후 서예활동을 제2의 인생으로 활발히 작품활동과 출강 등으로 서예교육을 통해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권시영 씨는“서예는 형용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은은히 묵향을 맡으며 글씨를 써 내려가면 마음이 정화되고 심성을 아릅답게 닦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전 권시영(華田 權時榮)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 서화대전 대상(1991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상(1992, 1996, 1998년) △대한민국 공무원 서예인회 회장(1997년) △대한민국 공무원미술대전 특선(2005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상(2006. 2009년) △대한민국 주부클럽연합회 율곡 초대작가(2006년) △대한민국 공무원 미술대전 특선(2010년) △2009 ∼ 강월초등, 영중초등, 양강초등학교 한자지도사 및 서예 출강 △2011년 9월 14일 대한민국 공무원 한문서예부문 초대작가 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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