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고 싶지만 맛있는 과자 생각 시원한 아이스크림 생각에 어제도 토끼밥 빼앗아 먹었지요. 먹이 뺏긴 토끼 훌쭉한 배가 불쌍해 오늘은 마음 굳게 먹고 먹이를 주어요. 한닢, 두닢, 세닢, 네닢… 네잎 클로버 먹은 저금통 환하게 미소 짓네요. 힘들지만 이제부터 토끼풀을 줄 거예요. 보람도 넣고 그날의 기쁨도 넣고 이만큼씩 자라나는 통통한 토끼와 함께 희망을 모을 거예요. <강지언, 동부초등 5>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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