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시인협회 예천문화유산 답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예천문화유산 답사'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2.05.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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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심상운) 고문을 비롯한 원로회원, 중견시인 1백여명이 지난 달 28일 문화유산 답사를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현대시협 상임이사인 정유준(64·용문면 출생) 시인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예천군청의 지원을 받아 예천의 문화 유적을 답사했다.

이들은 회룡포, 금당실 돌담길, 용문사, 초간정을 탐방하고 이현준 군수와 용문면체험마을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2012 곤충바이오엑스포 홍보와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문화예술계에 알리는 메신저를 자청했다.

시문학의 연구, 발전을 위해 세미나, 문학지 발간 등 문학적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현대시인협회는 1천2백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백일장에 내년부터는 예천군 5개 고등학교의 참여를 적극 당부하면서 이현준 군수에게 감사패와 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권영일 군의원, 박중식 문화관광과장, 김유한 용문면장, 지원하 용문면이장협의회회장, 권오휘 한국문인협회 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현대시인협회 회원들의 예천문화유산 답사를 환영했다.

한편 현대시인협회는 금당실정보화마을 특산품인 들기름(1백만원 상당)을 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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