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고 새 우는 봄을 맞아 명당 한중섭 선생의 문하생들이 겨우내 움쳐렸던 몸을 활짝 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달 24일 심사 발표한 제5회 (사)대한민국 낙동서예대전에서 윤은식(명당서실) 박우희(용문) 씨가 특선, 김재식(명당서실) 씨가 입선했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 중 한 명인 명당 한중섭 선생은 초대 예천서예인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예천군청년유도회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고향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연중 대내외 각종서예대전에서 문하생들이 대거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해 예향 예천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으며, 예천서예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동회관 1층 달구벌홀에서 6월 1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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