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념 ‘전국 조각 작품 공모전’ 입상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과 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는 오는 7월 28일부터 개최되는 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관람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조각 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9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진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17개 작품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안동시 권오수 씨의 ‘아침이슬’이 차지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조윤환 씨의 ‘일용할 양식’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금상은 예천군 박세진(산다는 건) 씨와 서울시 박건재(비상)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또 안성시 정의지 씨 외 2명이 은상, 예천군 방여울 씨 외 3명이 동상, 광주시 최혜광 씨 외 5명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예천군은 이 조각 작품들에 한국인의 애송시 50점을 더해 한천 산책로 주변과 상리 곤충 생태원 일원 ‘조각동산 및 시화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곤충엑스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입상자  >>
▲대상: 권오수(안동) ▲최우수상: 조윤환(고양) ▲금상: 박세진(예천) 박건재(서울) ▲은상: 정의지(안성) 이승아(서울) ▲동상: 방여울(예천) 배정길(대구) 강오석(대구) 김일중(예천) ▲특별상: 최혜광(광주) 최부윤(안동) 김수호(예천) 김봉수(대구) 신동호(대구) 홍미지(예천)

■상금
▲대상: 1천만원 ▲금상: 각 8백만원 ▲은상: 각 7백만원 ▲동상: 각 6백만원 ▲특별상: 각 5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