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군 관계자 및 임원·선수 등 98명이 참석했으며, 3km 휠체어마라톤, 3km마라톤(청각장애), 4백m사랑의릴레이(전체유형), 1백m달리기, 팔씨름, 줄넘기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메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질서정연한 자세와 정정당당한 승부로 입장상을 수상해 체육웅군 예천의 기상을 살렸다.
이완희 회장은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죽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세상과 마주치는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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