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저금통
산타 저금통
  • 예천신문
  • 승인 2002.08.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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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산타는 빨간 털 옷을 입고
불쌍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지만

책상 위의 내 산타는 형광빛의 연두색을 걸치고
나의 소중한 절약을 먹으며 살고 있지요.

오늘도 나는 산타에게
절약의 씨앗을 뿌리고 있어요.

나의 절약을 먹은 산타는 언젠가는
성탄절의 산타처럼 불쌍한 어린이를 도우며
활짝 웃겠죠.

<권재령, 용문초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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