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체육관 수련생 합기도 전국대회 대거 입상
백호체육관 수련생 합기도 전국대회 대거 입상
  • 백승학 기자
  • 승인 2012.07.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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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 대심리 용인대석사백호체육관(관장 백정훈) 소속 수련생들이 지난 14일 구미전자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합기도 전국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이날 소속 수련생 5명이 선수로 출전해 전원 입상, 체육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이미진(예천초4) 학생이 초등부 라이트급, 임은아(예천여고2) 학생이 고등부 라이트급에서 각각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윤여종(예천초6) 학생이 초등부 밴텀급 우승, 권경구(동부초3) 학생이 초등부 라이트급 2위, 이다은(동부초6) 학생이 초등부 플라이급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이미진(예천초4), 임은아(예천여고2) 선수가 각각 최우수 선수(구미시교육지청장상)에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용인대석사백호체육관은 관내에서 유일하게 태권도와 합기도를 함께 지도하는 체육관으로 명성을 쌓고 있으며, 관내 각종 행사시 무술시범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고 있다.

현재 예천무술협회장을 역임한 백승두 관장에 이어 아들인 백정훈 관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2대 40년의 전통을 가진 예천무술의 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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