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금당축구회(회장 박해우)가 주최하고 용문면체육회·용문면청년회·용문중총동문회가 후원했다.
개회식에는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권영일 군의회 부의장, 김유한 용문면장, 김장식 예천축협장, 김중기 군축구협회장, 박진동 용문면체육회장 및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9개 팀 선수 및 임원, 지역민, 출향인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참가 선수들은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각 팀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으며, 열띤 경합 끝에 ‘더위사냥’ 팀이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금당축구회는 용문중학교 재학생 2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박회장의 고향동네인 상금4리(북촌) 마을 어르신 70여명을 송림으로 초청해 식사와 과일을 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회성적: △우승: 더위사냥(상금 30만원) △준우승: 용문중 23회(상금 20만원) △공동3위: 용문중 10회, 용문중 19회(상금 각 10만원) ■공로패: △최우영(직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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