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예천읍민회 효도관광 의미 담아
원로 선배들 모시고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방문
재경예천읍민회 효도관광 의미 담아
원로 선배들 모시고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방문
  • 예천신문
  • 승인 2012.08.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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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예천읍민회(회장 석근)는 지난 17일 원로 선배들을 위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 효도관광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예천읍민의 날을 맞아 고향 예천을 방문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효도관광에는 65세 이상 원로 선배들을 모신 가운데 석근 회장, 박찬중 명예회장을 비롯한 읍민회 사무국 직원들이 일일도우미로 나서 원로 선배들의 여행을 도왔다.

이날 원로 선배들은 모처럼 고향을 방문해 어린아이처럼 얼굴 가득 웃음꽃이 피었으며,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예천읍민의 날 행사에 참가해 고향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향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주요시설 및 상리 곤충생태원을 돌아보았으며, 재경읍민회와 예천읍에서 마련한 푸짐한 선물로 기쁨을 더했다.

도우미로 나선 재경읍민회 사무국 직원들은 원로 선배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했으며, 선배들의 손과 발이 되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석근 회장
이 자리에서 석근 회장은 “지난 시절 원로 선배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재경예천읍민회가 이 만큼 자리잡을수 있었다”며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중 명예회장은 “오늘 하루 근심걱정은 잠시 잊어버리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의 정도 듬뿍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서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원로 선배들은 “먼저 이 자리를 마련해준 석근 회장과 박찬중 명예회장,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처럼 고향을 찾아 옛시절도 돌아보고 고향민들과 따스한 정도 느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재경읍민회 원로 선배 초청 효도관광은 지난 시절 타향인 서울에서 재경읍민회를 창립하고 재경출향인들의 화합된 힘을 통해 예천인의 자긍심을 일깨워준 원로 선배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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