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송 송이 맛보러 오세요"
"울진 금강송 송이 맛보러 오세요"
  • 예천신문
  • 승인 2012.09.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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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울진금강송 송이 축제…'천연의 맛과 향' 풍작 예감 솔솔, 축제준비 박차

◆ 임광원 울진군수
임광원 울진군수는 “올해로 열번째를 맞이 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는 송이를 테마로 한 생태관광과 문화축제의 부흥이라는 주제로 송이 품평회, 송이 생태관찰, 송이맛보기, 송이 경매전 등 송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울진 금강송 송이를 테마로 한 생태관광과 문화축제
천혜의 계곡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친환경의 고장 울진에서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를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는 ‘송이’를 테마로 한 생태관광과 문화축제의 부흥이라는 주제로 송이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맛보기, 송이경매전 등 ‘송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마련된 제36회 성류문화제가 같은 장소(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관광객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기원하기위해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울진성류굴에서 ‘성류 제향’을 시작으로 제10회 봉평 신라비 전국 서예대전 및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민속장기대회가 개최된다.

■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이자 다이어트식품인 ‘울진 금강송송이’
경상북도 동북 최단에 위치한 울진군은 화강암과 고운 마사토 그리고 청정 동해의 깨끗한 공기와 융화되어 더없이 향기로운 양질의 송이를 생산하는 전국 최고의 생산 지역이다.

특히 타 지역 송이에 비하여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여 특유의 향이 진 할 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어 맛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송이 특유의 성분이 표피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 송비 중의 으뜸이다.
동의보감에 송이는 소나무의 기운을 품고 자라나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향이 짙어 버섯 중에 으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송이는 조선시대에 전국적으로 채취하여 임금에게 진상하는 등 귀한 버섯으로 여겨져 왔다. 송이에 포함된 단백질에는 16가지 유리아미노산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고, 지방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82∼86.7%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네랄 함량 또한 풍부하여 칼슘, 인, 철, 나트륨 등 일반 버섯류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40배, 목이버섯의 약 3배정도 많이 들어 있어 버섯중의 최고로 손꼽힌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송이는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이자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 축제의 백미 송이채취체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 프로그램 중 백미로 곱히는 송이채취체험은 금강송 숲에서 자라는 송이를 직접 보고 캘 수 있는 송이채취체험으로 축제기간 중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씩 총 6회 진행된다.

9월 25일까지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체험비 1만원)을 받고 있으며, 축제 기간중 울진엑스포공원 남문에 집결하여 버스로 이동하는데, 체험시간은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포함하여 대략 2시간정도 소요된다.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는 지역특산물인 ‘송이’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관광지인 성류굴,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의 입장료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0∼50% 할인하여 지역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울진군산림조합이 주관이 되어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금강송 송이축제 및 울진 금강송 송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위해, 산림조합을 통해 엄선된 금강송 송이를 서울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금강송 송이축제’를 모태로, 다양한 산림산업으로의 성장
최적의 자연 생태환경만이 잉태할 수 있다는 ‘금강송 송이’를 모태로 다양한 산림사업으로의 성장을 추진 중이다.

울진 금강송 브랜드 전시관이 운영 중이며,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 울진 금강송 생태 숲 조성사업과 백암온천 산림복지단지가 추진 및 계획 중에 있으며, 지역 내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단지를 구상 중에 있다.

또한, 울진 금강송 군락지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산림사업으로의 중심동력에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가 있다면 너무 과한 표현일까?

다시 축제 얘길 해보자! 특별행사로써 축제장내 송이 요리 체험장에서 요리용 송이를 대폭 할인판매하며, 송이를 이용한 다양한 울진향토음식경연대회가 펼쳐지며, 한우와 송이의 만남이란 주제로, 울진한우 무료시식과 직판장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벤트 행사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본명이 ‘송이’인 한송이, 백송이씨를 찾아 푸짐한 상품 및 송이 홍보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 가을의 전설, 가보자!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의 장으로...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 행사장소인 울진엑스포공원은 더 넓게 펼쳐진 15만㎡(5만평)부지위에 1cjs여 그루의 울진 금강송과 해송이 어루어 진 천혜의 생태공원으로, 엑스포공원 동문 앞에는 넓은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공원 남문으로는 연어와 은어가 노니는 울진의 젖줄인 왕피천이 펼쳐져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울진아쿠아리움, 친환경농업관, 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 및 운영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같이 떠날 수 있는 곳. 가을의 전설, 가보자!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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