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 예천신문
  • 승인 2012.09.28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개 분야 '가' 등급, 지역특화 1개 분야 우수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24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2년(1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국·도정 추진 행정역량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경상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 결과라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성적은 2008년도 행안부 중심의 통합 합동평가가 실시된 이래 도부(道部)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그만큼 경북도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금년도에 시범 실시된 지역특화 우수사례 평가에서 환경산림분야의 `산불영상전송시스템 구축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 되어 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의거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시책 추진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 부처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16개 광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금년 평가는 9개 분야, 38개 시책(2백82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7월 말까지 시스템 실적평가, 평가단 현지 확인, 중앙부처 및 시·도 간 합동검증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철자를 거쳐 진행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자체의 업무 추진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라는 결과는 지난 8월 「공약이행 2년 연속 최우수 평가」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서,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 등 국·도정 목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를 정부에서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더 인정해 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도민들에게 Pride 경북의 일등 도민이라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도정추진에 대한 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와 시·군이 견고한 연계·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역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 더욱 뜻 깊다”고 말하면서 “항상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도민의 뜻을 받드는 도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