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누출사고 대책 부심
구미 불산 누출사고 대책 부심
  • 예천신문
  • 승인 2012.10.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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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행정기관 분야별 장ㆍ단기 조치계획 수립 및 추진키로

경상북도가 구미 제4공단 내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4일 오전 9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구미시장 및 대구지방환경청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도 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불산 누출사고에 대한 관련 기관장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전례가 없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모든 행정기관이 협조, 조기에 수습이 완료되도록 분야별 장·단기 조치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작물 및 가축 등에 대한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변 환경을 측정분석토록 했다.

특히, 주민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이동의료차량을 마을에 상주토록 해 주민건강검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 환경과학원, 전문교수 등이 참여하는 원인분석 및 피해조사 등에 대한 회의는 5일 오후 3시 구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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