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협회장배 생활체육 군민탁구대회 성황
제11회 협회장배 생활체육 군민탁구대회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12.11.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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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협회장배 생활체육 군민 탁구대회가 지난 2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예천군탁구협회(회장 권규호) 주최로 열렸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권점숙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임원 등 3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권기수 부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그동안 탁구협회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화합에 앞장서온 박해우 사무국장에 대해 군수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조상현 심판이사, 박덕영 차장에 대해 회장공로패를 각각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권규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와 시간, 날씨에 제한을 받지 않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쌓인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다.

참가 선수들은 읍면(12개 팀), 직장단체(36개 팀), 개인 남·녀 대항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정정당당한 승부로 각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접전을 펼쳤다.

특히 예천군민탁구장에서 탁구로 노년의 건강을 다지고 있는 어르신 동호인들이 참가한 실버대항 남녀 개인전은 파이팅 넘치는 경기로 노익장을 과시해 젊은 동호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5월 예천군이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천읍 동본리 예천청소년수련관 테니스장 옆에 완공한 예천군민탁구장은 지역민들이 누구나 쉽게 탁구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군민건강증진과 탁구동호인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민탁구장은 부지 1천9백30㎡, 연면적 3백21㎡, 지상 1층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으며, 탁구대 8면을 설치할 수 있는 전용시설과 휴게실, 관리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예천군탁구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기 결과
◆직장단체대항
△우승: 예탁동우회A △준우승: 예천군청A △3위: 예탁동우회D
◆읍면대항
△우승: 감천면 △준우승: 유천면 △3위: 지보면
◆개인전 남자부
△우승: 황영태 △준우승: 이동직 △3위: 김영준
◆개인전 여자부
△우승: 김연희 △준우승: 권화수 △3위: 서경희
◆개인전 실버대항(남)
△우승: 김용언 △준우승: 황현구 △3위: 박성우
◆개인전 실버대항(여)
△우승: 박숙자 △준우승: 이기매 △3위: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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