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예천군협회장기(회장 변상무) 테니스대회가 10월 26일과 11월 3일 이틀 동안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26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현준 군수, 권점숙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이종우 농협군지부장, 홍병선 농어촌공사 예천지사장, 김종기 번영회장, 권중섭 한국중·고양궁연맹 상임부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대회임원과 클럽, 직장부 선수 3백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예천테니스협회 발전 유공 공로패를 권재명·박교하 이사에게 전달했으며, 우승기 반환과 임상오 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변상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설테니스장을 보유한 예천군으로서 지역경기활성화에 이바지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자”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즐겁고 보람된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준 군수의 격려사와 권점숙 예천군의장, 정상진 도의원의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축하했으며, 조성문 경기이사의 대회유의사항을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 되었다.

한편, 참석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내빈은 경기 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주최 측에서 마련한 경품을 전달해 참가한 동호인의 사기와 노고를 격려했으며, 직장부 8개 팀, 클럽부 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다.

■클럽부 경기 결과
△우승: 에이스클럽A △준우승: 한천클럽A △장려상: 에이스클럽B, 예천클럽
■직장부 경기 결과
△우승: 한국전력공사예천점 △준우승: 예천경찰서 △장려상: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최우수 선수상
△황승민(에이스클럽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