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인근 질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호주, 중국, 대만 등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명이 참가했으며, 김상기 씨는 FMX 8x4 덤프트럭으로 비포장 6㎞를 달리는 오프로드 부문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해 연비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세계 상용차업계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스웨덴 본사 차원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번에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예천의 명예를 세계에 드높인 김상기 씨는 대창고를 졸업했다.
어린시절부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으며, 레미콘, 굴삭기, 지게차, 덤프 등 각종 장비를 다루는 솜씨가 수준급이다.
예천읍 지내리 레미콘·아스콘 제조업체인 한국산업 김학영·김옥자 대표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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