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안승우 씨 친환경쌀부문 은상
개포 안승우 씨 친환경쌀부문 은상
  • 예천신문
  • 승인 2012.11.2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주최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

개포 내고향 육묘공장 안승우(55) 대표가 지난 9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친환경쌀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안승우 대표는 지난 1988년도에 귀향해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논 농사만 고집해 왔으며, 10여년 전부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 왔다.

지난 2009년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재배면적은 3만평 규모로 대농이다.

주력 품종은 추청과 하이아미로 아미노산이 풍부한 하이아미를 주력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생산된 쌀은 전량 인터넷으로 직거래 되고 있다.

백미 80kg 한포가 2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안승우 대표는 “땅은 거짓을 모른다는 말처럼 안전한 먹거리는 농부의 마음에 달려있다”며 “내 사랑하는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거짓없이 열심히 일한 것뿐이데 덤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재 (사)한국쌀전업농 예천군연합회장을 맡아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청정 예천의 이름을 대내외에 알리는 일도 열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