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인 활성화와 군민체력 증진을 위한 예천임팩트클럽 탁구장이 지난 2일 예천읍 한국수자원공사 예천지사 4층에 문을 열었다.

대구가 고향인 지현숙 관장은 군민탁구장 코치로 우리 지역과 인연을 맺었으며, 지현숙 탁구교실 운영으로 선수와 코치생활로 익힌 노하우를 전수하고 침체된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기술 향상과 친목을 위해 본격적으로 앞장서게 됐다.

이날 임팩트27(회장 김정주)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대구, 울산, 상주, 안동, 의성 등 인근시군 탁구동호인들과 함께 오픈 기념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지 관장은 선수생활을 같이 하던 옛 동료들과 기술 전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현숙 관장은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탁구를 즐기고 배울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한번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예천탁구의 중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팩트27 김정주 회장은 “탁구는 보기보다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방지에도 좋으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성장기의 어린이나 인생4고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운동”이라며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가족 모두가 탁구장에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탁구 동호인클럽 임팩트27은 예천임팩트클럽탁구장을 중심으로 인근 시군 동호인들과 지속적인 교류전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예천탁구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