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비는 익명의 독지가가 연탄 5천장(2백만원 상당)을 센터로 기부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12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5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잠시지만 말벗이 되어 정을 나눴다.
하성호 이사장은 “연탄이 차곡 차곡 쌓여 갈 때 피어나는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무엇보다 큰 기쁨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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