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 씨 두 번째 수필집 펴내
안숙 씨 두 번째 수필집 펴내
  • 예천신문
  • 승인 2013.0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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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면 태생의 수필가 안숙 씨가 최근 두 번째 수필집 「검은넋 눈꽃으로 피는가」를 펴냈다.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안숙 씨의 이번 수필집은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과거라는 시간 속에서 체득한 삶의 진실을 통해 오늘을 깊이 관조하며, 둘째,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관계와 사회 문제를 토로하고, 셋째, 지구의 반을 다녀온 여행가로서 다양한 문화와 낯선 곳에서 오히려 익숙한 내 나라와 스스로의 모습을 성찰해 내고 있다.

수필집은 엄마의 징검다리, 눈물비 맞으며 건너던 강가에서, 검은 넋 눈꽃으로 피는가, 닳아버린 재봉틀, 지구 반대편 신기루 같은 나라들 등 5부로 나눠져 50여편이 수록됐다.

안씨는 풍양초등, 대구 경북여고와 이화여대 문리대 가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8회 서울문예상, 제16회 허균문학상을 수상했다. 강남문인협회, 한국수필문학가협회,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이사, 맑은내문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출판. 값 1만 2천원(02-743-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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