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능동복지 행복고을 의성건설
신바람 능동복지 행복고을 의성건설
  • 예천신문
  • 승인 2013.03.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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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규 의성군수

의성군은 경상경비 절감 등 알뜰 재정 운영으로 빚 없는 자치단체로 널리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정부 합동평가와 도정 역점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호평이다.

올해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지금까지 추진해 온 민선 5기 대 주민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다.

지리적으로는 경북의 최중심부에 있는 의성군은 지난 수십년 동안 국토균형개발에서 다소 소외된 측면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낙동강 개발과 경북도청 북부권 이전에 따른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배후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신뢰 받는 열린 군정' `조화로운 균형개발' '활력있는 지역경제' '만족 주는 복지구현'이라는 4대 군정목표를 세우고 군민이 행복한 소통과 화합의 의성군을 약속했다.

◆민선 5기 대 군민 공약사항 이행을 최우선
김복규 군수는 민선 5기 지방선거에서 7개 분야 총 사업비 3조5천7백17억원이 투입되는 18개 단위사업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조문국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4개 사업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2조7천3백49억원이 투자되는 `동서4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13개 사업은 계획에 따라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고, `동서4축 고속도로 서의성 IC에서 신도청간 직선도로 개설사업'은 중앙계획에 포함, 임기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돈 되는 농업, 풍요로운 부자농촌 실현
역사·문화·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의성군은 휴식과 관광, 농업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특색있는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조성으로 2014년까지 농업 조수익 1조원, 농가소득 1억원 이상 농가 1천호 달성을 목표로 힘차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바람 능동복지, 행복고을 의성건설
이미 전국에서 두번째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의성군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1%의 군민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취약한 사회구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맞춤형 복지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복지수요를 통합 관리하여 그늘 진 곳에서 소외 받고, 고통 받는 군민이 없도록 작은 복지, 세심한 복지를 기본방침으로 정했으며 올해부터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목욕권을 공급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평생학습교육,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대학교 등록금까지 지원하는 실효성 있는 출산장려책을 입안 중이고, 현재 67억원인 의성군 장학기금을 2014년까지 1백억원을 만들어 향토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맞춤형 보육지원 등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정책도 펼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챙길 계획이다.

◆복합 생태관광기반 확충으로 특색 있는 의성관광
의성조문국박물관 건립에 이어 토기정원, 목화 체험관, 공룡캐릭터공원, 민속놀이 체험관 등 조문국역사문화체험지구를 개발해 공룡발자국화석지, 빙계계곡 등을 잇는 '금성산 관광권역'과 고운사관광자원화사업, 최치원 문학관 건립, 산채건강마을 조성 등으로 `고운사 관광권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위천생태하천 레포츠 특구, 비봉산 푸른 문화길 조성, 토속 어류산업화센터 건립, 생태목장, 왜가리생태마을 조성, 붉은 점 모시나비 체험길, 낙동강 뱃길나루생태공원을 잇는 `낙동강 관광권역'을 연결하는 `3대 관광벨트'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수유꽃 축제, 국제연날리기대회, 세계의성마늘축제, 가을빛고운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의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의성'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세계로 향하는 일류 의성 건설
의성군은 한창 진행 중인 동서4축 고속도로 개설사업과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된 중부내륙철도 고속·복선화사업, 중앙선철도복선화사업, 그리고 비안∼다인간 국도 28호선 확포장사업의 추진으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난 물류 거점지역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동서 4축 고속도로 서의성IC에서 신도청간 직선도로 개설과 군위 우보에서 의성간 국도 28호선 확포장으로 신 도청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살고 싶은 창조도시 의성 건설
가축분뇨공공처리, 수질오염총량관리 등 미관과 생명·생태가 살아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봉양·안계·금성 등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 기초생활기반을 개선하고, 의성역전에서 재래시장간, 금성농협에서 송림복지회관간, 안계시장에서 광문아파트간 등 도시계획도로를 개설·정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30억을 추가로 확보하여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2단계 안동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 495억원이 소요되는 다인·안평 상수도 공급사업을 2015년까지 완료하고, 의성·금성·봉양 등 18개 읍면의 상수도 급수 구역을 확장, 물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더구나 다인·단촌·점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의성하수 찌꺼기 처리시설, 의성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설치 등 축산과 생활하수의 적정 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뢰와 소통행정으로 군민들에게 감동 선사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마음으로 `읍면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기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와 향우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직자 직무교육, 창의적 지도자 양성교육 등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에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의성 산수유 꽃 축제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경북의 중심인 의성에서 산수유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3월 29일 농촌부활 기원제와 지신밟기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30일 1만여명이 참여하는 개회식과 축하공연 △31일 걷기대회,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4월 6일 산수유동요대회, 산수유백일장대회, 고가음악회 △4월 7일 산수유 등반대회, 산수유가요제를 끝으로 10일간의 `산수유 꽃 축제'를 개최, 찾아오는 `관광의성'을 만들겠다.

특히 올해 산수유꽃축제는 행사장 주변 야간 연출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야간조명시설을 설치, 야간의 낭만적인 산수유의 경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간에 산수유걷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간에만 진행되던 전 행사를 야간에도 새로운 흥미를 즐길 수 있어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도 동시 개최
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계 위천둔치에서 개최되며 외국선수단 25개국 3백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내용으로는 국제연날리기 및 전국연날리기대회, 친환경오토캠핑장 운영, 창작연 만들기, KBS전국노래자랑, 전국씨름대회, 문화단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세계 각국의 연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도 개최, 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도 기대를 모우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몽골, 베트남, 서울 노원구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을 섬기고 감동주는 행정으로 `잘 사는 의성,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연합
이성원 기자 news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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