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사고 재발방지 대책 강구
유해화학물질사고 재발방지 대책 강구
  • 예천신문
  • 승인 2013.03.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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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대통령의 ‘유독가스 누출 근본대책 수립’긴급지시에 따라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7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포항·구미·경산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9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경북지방경찰청, 육군 제50보병사단(화생방대대), 환경책임자협회 등 협조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발생 원인분석을 통한 향후 재발방지 대책과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공조체계 등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특히 사고발생시 신고체계, 인명구조와 사고현장 통제, 사고 인근지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긴급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별 역할분담에 대헤서도 점검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회의를 주재한 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일련의 화학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가져온 결과로,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 기업체, 사업장의 취급자에 이르기까지 보다 높은 안전의식과 관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특별한 안전의식을 가지고 관리해나갈 때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우선적으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각 기관별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발생에 대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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