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는 올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제1의 목표로 삼아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형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수학여행상품,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탐방,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을 소개했다. 또 오는 8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도 홍보했다.
그 결과, 중국 여행사에서는 포항,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경북 동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대게, 송이 등의 맛투어, 포항 불빛축제, 풍기 인삼축제 등 축제관련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도는 한중 노년 문화교류행사 관광객 1천명, 수학여행단 3천명, 한류드림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 관광객 1천5백명 등 총 5천5백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 상품을 준비, 경북관광을 집중 홍보해 올해 중국인 관광객 43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1백70만명을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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