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객 공략 나섰다'
'중국 단체관광객 공략 나섰다'
  • 예천신문
  • 승인 2013.04.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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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최근 중국 관광 신흥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경직할시, 귀주성 등 중국내륙 지역에서 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도는 올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제1의 목표로 삼아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인의 관광패턴에 맞춘 전략상품으로 경북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형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세일즈 콜을 전개하는 등 공격적인 경북관광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주, 문경, 안동, 영주 등을 중심으로 수학여행상품, 전통문화체험상품, 세계문화유산탐방, 한류드림페스티벌, 축제 연계상품 등을 소개했다. 또 오는 8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도 홍보했다.

그 결과, 중국 여행사에서는 포항,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경북 동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대게, 송이 등의 맛투어, 포항 불빛축제, 풍기 인삼축제 등 축제관련 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도는 한중 노년 문화교류행사 관광객 1천명, 수학여행단 3천명, 한류드림페스티벌 등 축제 연계 관광객 1천5백명 등 총 5천5백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경북도 이희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관광 상품을 준비, 경북관광을 집중 홍보해 올해 중국인 관광객 43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1백70만명을 꼭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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