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곤충생태원'
'예천곤충생태원'
  • 예천신문
  • 승인 2013.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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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아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

상리면 고항리 예천곤충생태원이 봄을 맞아 곤충 체험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예천곤충생태원은 지난 2012년 세계곤충학회로부터 세계 최고의 곤충 축제로 인정받은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열린 곳으로 엑스포 후에도 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겨울에도 6천여명이 다녀갔다.

예천군은 곤충엑스포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와 전국 5천5백여개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홍보 책자를 발송하는 등 지속적 홍보로 전국 교육기관의 현장 체험학습, 국내 여행업체의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호응을 받아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예천곤충생태원의 주요시설로 곤충체험관 1층에는 동화속 이야기하는 나무할아버지, 나비몬드리안, 3D영상관이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1백49종 4천2백73 마리의 표본으로 만들어진 딱정벌레관과 아름다운 나비 57종 1천1백53마리의 표본으로 수놓은 세계의 나비관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3층 전시실에는 13만 마리의 비단벌레로 꾸며진 비단벌레관, 6만 7천1개의 벌 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 곤충의 생활상을 축소한 디오라마 등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야외 곤충생태원에는 꽃무지, 튤립, 참나리, 찔레, 허브나무 등 90여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속에서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식충식물과 허브로 채워진 식충 식물온실, 애벌레에서 나비까지의 자연적인 서식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나비 터널이 봄맞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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