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위험 저수지 긴급 보수
재해 위험 저수지 긴급 보수
  • 예천신문
  • 승인 2013.04.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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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재해위험 저수지 33개소에 대해 37억 원을 긴급 투입, 보수·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재해취약 저수지 2백29개소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간 도, 시군, 농어촌공사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긴급 합동점검은 지난 12일 경주시 안강읍 산대저수지 제당 붕괴에 따른 재해취약 저수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이었다. 도는 농수산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고, 농수산국 전 직원이 현지에서 저수지 제당누수, 제방침하 여부, 공사 중인 저수지의 강우대비 안전조치 실태 등을 점검토록 했다.

합동점검 결과 제당 일부 누수 현상 등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산시 자인면 천마지 등 26개소와 여수토 방수로 누수 균열 등 재해위험이 있어 긴급 보수가 필요한 안동시 남선면 신물지 등 7개소 저수지에 대한 정비가 결정됐다. 또 집중 호우 시 배수에 지장되는 지장목 제거 등 12개소는 현지 시정 조치했고, 2013년도 보수·보강중인 저수지 46개소는 우수기 전 완료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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